[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시 SH공사(사장=변창흠)는 공동체주택의 공급과 발전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7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SH형 주거·도시재생모델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SH공사가 개발한 SH형 주거·도시재생모델을 소개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홍극 SH공사 근린재생사업처장이 ‘SH공동체 주택 1만호 공급’에 대해, 남원석 서울연구원 박사가 ‘공동체주택 유형별 사업 추진 방안 및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신형 한국도시연구소장의 사회로 공동체주택의 지속적인 공급과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제선 연세대 교수,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다양한 문화를 증진시키는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사람냄새가 나는 도시공동체가 형성되도록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