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4일 물속에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한 스포츠 스타일 방수 워크맨 NWZ-W270S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W270S 시리즈는 방수기능 적용으로 수심이 깊은 곳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29g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격한 운동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해 스포츠 워크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새롭게 리뉴얼한 스포츠 스타일 워크맨 'NWZ-W270S' 시리즈/소니코리아 제공

새롭게 리뉴얼돼 출시되는 W270S 시리즈는 W273S, W274S 두 가지 모델로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오렌지의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또 이어폰과 MP3 플레이어가 결합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조절 밴드 또한 격렬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머리에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대 수심 2m의 물속에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29g의 초경량 무게와 얇은 두께로 디자인했다. 또 본체에 묻은 땀과 먼지를 물로 씻어낼 수도 있다.

운동 중에도 듣고 싶은 노래를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 탐색 기능인 ‘재핀(Zappin)’이 적용됐으며, 저장한 폴더 별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폴더 스킵(Folder Skip)과 운동 스타일에 따라 미리 설정해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Playlist) 기능도 탑재됐다.

13.5mm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통한 풍부한 저음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3분간 충전으로 60분 동안 음악 재생 가능한 ‘퀵차지 기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