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산의 랜드마크, 그랑시티 내에 브랜드타운인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조감도/GS건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경기도 안산의 랜드마크, 그랑시티 내 브랜드타운인 '안산 그랑시티자이'분양이 양호한 특별청약 성적을 일궈내면서 분양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사장=임병용)이 안산 사동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의 1회분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 등이 청약대열에 가세한 데 힘입어 40%의 소진율를 기록했다.

안산시 특별청약 소진율 최고 기록인 '센트럴 푸르지오'(41%)에 이어 2번째 양호한 성적이다. 그랑시티자이가 거둔 1회분 특별공급분 청약성적은 내실측면에서 푸르지오보다 값어치가 크다.

   
▲ GS건설(사장=임병용)이 안산 사동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의 1차분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 등이 청약대열에 가세한 데 힘입어 소진율이 40%를 기록했다./아파트투유

1회분의 공급물량이 푸르지오의 3배가 넘는 소진의 부담이 큰데다 고잔 중앙역 초역세권인 푸르지오에 비해 입지 경쟁력 열위 등의 분양환경에서 거둔 성적이다. 2차분을 포함,  향후 '그랑시치자이'의 분양성적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안산 그랑시티자이'는 소형뿐만 아니라 중대형에 특별청약자들이 쇄도, 인기몰이했다. 전용 59㎡와 72㎡ 등 2개 주택형의 소진율은 각각 81%와 58%였다.

테라스형인 95㎡과 중대형 101㎡형 등 2개 주택형은 소진율이 100%와 86%로 중소형의 인기를 더했다.

   
▲ 경기도 안산시 브랜드별 특별청약 성적 순위/미디어펜


'안산 그랑시티 자이'는 특별청약 성적의 호조에 힘입어 일반청약분이 당초 1868가구에서 1,645가구로 223가구가 줄면서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이 유력시된다.

GS건설은 1회분 1순위 청약과 2회분(1,860가구) 특별청약을 12일 실시하는 데 이어 13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그랑시티자이'의 1회분의 특별공급분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양호,모두 7,628가구에 달하는 브랜드 대타운의 분양이 순조로울 전망이다"며"이 단지의 분양이 성공할 경우 부산 명륜자이가 기록한 전국 최고 청약경쟁률에 최다 청약자에 이어 최상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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