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사업 추진 중인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주민과 전문가·공무원이 모여 토론하는 100인의 통합 워크숍을 시청에서 13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와 재생사업 과정에서 느낀 여러 사항을 타 지역의 사업추진 주체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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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인의 통합 워크숍'에서 각 지역별 우수사례로 발표될 서울역 고가 하이라인 파크 갈등관리(왼쪽)와 상도의 골목계단 영화제 모습./자료사진=서울시 |
서울역의 경우 고가 하이라인 파크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민원 해결 과정, 상도는 동네주민의 소통을 끌어낸 골목계단 영화제 등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먼저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행정조직, 주민공모사업, 앵커시설 운영, 성과지표 등 도시재생 관련 6대 주요쟁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지역주민, 센터운영 주체, 시·구 공무원 등 참가자들이 타 지역 주체들과 어우러져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 전문가와 공무원 그룹이 모두 모여 그간 시에서 추진한 지역별 도시재생 사업을 공유하고, 공감하게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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