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의 대표 브랜드 볼보트럭은 지난 1월 총 8,433대의 트럭을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유럽, 북미에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4%, 209%의 성장을 보였고, 남미 지역에서는 총 1,509대를 판매해 5% 증가했다. 반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7% 감소한 총 765대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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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볼보트럭 |
특히 볼보트럭 전체 판매량 중 16톤급 이상의 대형트럭이 전체 판매량의 98%에 달하는 총 8,286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 대비 52%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볼보트럭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배기가스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유럽 지역에서 이와 같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