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12일 오후 2시 23분경 부산 수영구의 한 대형 찜질방 건물 6층 여탕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5명이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고 이중 20명이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대피자 8명은 굴절차를 통해 구조됐고, 나머지 7명은 구조대원이 직접 구했다.

구조자 중 연기를 흡입한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이다.

불은 오후 3시2분께 진화됐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아직까지 조사 중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