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전주 에코시티 자이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 ‘접수완료’되며 에코시티의 미분양 늪에서 벗어났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 자이 2차’가 1순위 청약결과 466가구 모집에 3536명이 몰려 평균 7.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 자이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 접수, 올해 미분양 무덤이 된 에코시티의 굴레를 끊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형의 8.83대 1이었으며 나머지 세 개의 주택형 역시 마감에 성공했다.

유일한 대형 평형인 전용 118㎡에도 382명의 청약자가 접수해 7.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8월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등 올들어 전주 에코시티 지역이 미분양 늪에 빠진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결과다.

다만 지난해 11월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자이(1차)’의 청약 성적은 평균 76.48대 1로, 이번 단지는 1차의 경쟁률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