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중소 협력 업체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자사의 브랜드를 이용해 해외 인지도 상승과 성공적 해외 진출 등 실질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반 성장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2010년부터 5년째 국내 유망 중소 협력업체의 전시참가 비용, 전시·업무 공간 등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전시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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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협력업체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뉴시스 |
SK텔레콤과 함께 ‘MWC 2014’에 참여하는 업체는 비바엔에스, 아라기술, 엔티모아 등 3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무선통신과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한 해외 인지도 상승과 성공적 해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들이다.
여호철 SK텔레콤 SCM실장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노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