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5일 스포츠유틸리티(SUV)전용 타이어 '로디안 HTX RH5'와 '로디안 AT PRO' 등 신제품 2종을 출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디안 HTX RH5'는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강화해 장거리 운전자에게 경제적이다. 지그재그형 사이프(얇은 홈)와 돌출 프로텍터를 적용해 한국 기후와 지형에 최적화됐다.

   
▲ 사진/넥센타이어

‘로디안 AT PRO RA8’은 온·오프로드용 멀티 타이어로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높은 하중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들은 크라이슬러사 '램 3500(RAM 3500)'의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 중이다.

이현봉 부회장은 "두 신제품 모두 크라이슬러사의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등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로디안 HTX는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으로 이동거리가 많은 SUV차량 운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