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25일 이중근 회장이 경남 진주시의 진주고에서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준공,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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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고 ‘우정학사’ 준공·기증식 행사 참가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부영그룹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 이창희 진주시장,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 강순복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충길 전 국가보훈처장 및 정명규 진주고 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 지상 4층 규모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건립됐으며, 4인용 기숙사 28실, 독서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학습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 회장은 “‘우정학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