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에서 “갤럭시S5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전날인 24일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개최, 갤럭시S5,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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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와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3종을 공개했다./삼성전자 제공 |
행사 후에도 그는 “갤럭시S5에 대한 반응이 정말 좋다. 뉴욕보다 많은 6,000명 이상이 행사에 참석했다”며 “특히 기어 핏에 대한 반응을 보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 중심의 철학을 갖고 고객 베이스로 가겠다는 삼성의 기조를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고객들이 삼성 기어2와 피트를 동시에 구입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피트는 시계가 있는 사람도 하나 더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