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15일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15일 오후 12시33분쯤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비행장 인근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발사 직후 실패했다"고 밝혔다. 무수단 중거리미사일은 발사 직후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15일은 한미 해군이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투입해 한반도 전 해역에서 지난 10일부터 실시한 대규모 연합훈련인 '불굴의 의지'를 마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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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15일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23일 북한의 중거리미사일 발사 모습./연합뉴스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행위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 합참은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군은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군 당국도 북한이 15일(한국시간)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미 전략사령부는 "북한이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12시33분,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 부근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했으나 실패했다"고 확인했다.
미 전략사령부는 “(북한에서) 시험 발사된 미사일을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했으며, 북미지역에는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 국방부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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