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지금지구 내 초등학교를 품은 유일한 대단지로 청약문의가 쇄도중이다"

남양주시 진건동 D부동산 중개사는 "다산 지금 2차분이 지금지구 노른자위에 위치, 분양일정이 잡히자마자 분양권 프리미엄을 묻는 전화가 끊임없다"며"지금지구 최대 단지인데다 분양가도 적정,  1차분의 청약성적을 압도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 금강주택(회장=김충재)의 다산신도시 2차분인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은 초교 안심등교에 지금지구 최대 단지로서 서울 강남 접근성이 탁월하고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금강주택(회장=김충재)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1차분 조기 완판의 여세를 몰아 2차분 분양에 나섰다.

 B7블록에 중소형 대단지인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지하 1층~지상 30층, 총 15개동, 13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9·84㎡(A·B) 총 3개 타입으로 전용 84㎡는 전체의 92%인 1,201가구다.

다산 금강2차분은 지금지구 내 최대 단지로서 단지 내 조경과 녹지, 커뮤니티가 1차분을 포함해 다른 분양단지보다 양호, 지금지구 분양의 물꼬를 연 B4블록 금강1차의 청약성적을 웃돌 전망이다.

1차분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소진율과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각각 99%, 21.7대 1 등으로 인기몰이하는 데 이어 조기 완판했다.

   
▲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의 단지와 평면은 '양호'하다고 평가받았다.


2차분 유닛 설계는 지난 1차분과 같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혁신설계가 돋보인다. 79타입을 제외하고는 84타입 모두 5베이로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1차 단지에서 선보인 '룸테라스'는 견본주택을 처음 찾은 방문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경기 구리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신모(38)씨는 "오늘 처음 방문했는데 구조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안방 룸테라스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단 84A타입과 B타입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가 각각 1600만원, 1230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A타입의 경우 B타입과 비교해 서비스 면적, 수납공간 등이 더 제공돼 발코니 확장비가 높다"고 설명했다.

   
▲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내에 분양중인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2차'는 가격 경쟁력 등 투자가치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금 금강2차분에 강점은 안심등교다. 초등학교를 품은 단지로 조성되는만큼 학부모 청약자들의 쇄도가 예상된다. 단지 북동쪽으로 들어서는 초등학교는 2019년 1월 개교 예정으로 2차의 입주시점이 6월인 점을 감안하면 개교와 동시에 통학이 가능하다.

지금지구의 최대 강점인 한강조망도 일부 동에서 가능하다. 단 상당수의 고층 세대라고 하더라도 조망권이 B6블록에 분양 예정인 '신안인스빌'이 가로막을 것으로 보여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단지 남단에 아파트 동인 707과 708, 715 등 3개 동은 15층 이하 저층으로 한강 조망을 할 수 없다. 뒷편에 자리한 709동을 비롯해 초고총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남양주 별내와 구리 토평 등 인근 지구에 전용 84㎡의 초고층 주택의 실거래가가 4억8,000만원과 5억3,000만원이다"며"금강 등 다산신도시 지금지구는 발코니확장비를 포함 4억4,000만원대로서 이들 지구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 아파트투유는 '다산 금강펜테리움2차'의 특별공급을 18일(화), 1순위 청약을 19일(수)에 각각 실시한다./아파트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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