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학과 학생 사이의 이해와 소통을 위해 성신여대가 워크숍을 기획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학생대표(중앙운영위원회)들과 ‘상호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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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14일 성신여대는 학생처와 학생대표자들이 함께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
이날 워크숍에는 학생처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들이 포함된 학생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대학생 집단연수 운영 안전 매뉴얼’ 지침을 설명하고 단과대학별 교내외 안전사고 대처에 대한 교육 및 논의도 진행됐다.
기존에는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부서별로 전달받은 뒤 답변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워크숍에서는 취합된 요구사안에 대한 각 부서의 입장과 정책을 사전 검토한 뒤 대안 모색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성기 학생처장은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데다 각 학생 주체별 의견들이 대립되는 경우가 많아 상호간 충분한 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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