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은 26일 美 관광버스 연합 주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관광버스 엑스포’에 참여해 연비 효율성을 높인 5세대 전자 제어 장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5세대 전자 제어 장치는 연료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춰 연비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버스, 트럭, 특장차 등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5세대 전자 제어 장치/앨리슨 코리아

특히, 운전 조건(적재량, 도로 경사도 등)에 따라 자동적으로 기어 변속과 가속 조건 제한 등을 결정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 최고 수준의 예방 진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가 차량 계기판에 나타난 유지보수 시점을 유관으로 확인 가능해 차량 정비에 불편을 격지 않게 했다.

루 길버트 북미 지역 마케팅 및 글로벌 브랜드 개발 부문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광버스 부문의 리더십을 다졌다"며 "5세대 스마트 제어 장치는 연료 소비와 운영 비용을 동시에 최소화 한다"고 설명했다.

김창욱 코리아 지사장은 "앨리슨은 추후 국내 관광버스 업계에도 5세대 전자 제어 장치를 선보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기술 제공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