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삼성디지털단지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을 미니 신도시급 ‘영통 아이파크 캐슬’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다음달 수원에서 2945가구 규모의 대단지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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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영통 아이파크 캐슬' 조감도 |
경기도 수원 영통구 망포4지구 1·2블록에 위치한 ‘영통 아아피크 캐슬’은 대단지와 부대시설이 모두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총 1783가구,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총 1162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두 블록 모두 전용 59~104㎡ 등이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인근의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수원역과 경기도 판교까지 각각 20분, 4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덕영대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단지로부터 약 2㎞ 거리에 삼성전자 본사,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삿와 협력업체 등이 입주한 삼성디지털시티가 자리잡고 있다. 즉 직주근접 단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망포4지구 용지 내에는 향후 유치원과 중학교가 계획돼 있다. 또 2019년 3월에는 망포초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잠원중학교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1블록과 2블록의 중심부에 대형 스트리트형 상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주민 공동시설로 수영장,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제공한다. 조경의 경우 디자이너 로드베이크 발리옹과의 협업으로 특화된 환경을 보여줄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까운데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부모와 자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단지”라며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합쳐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올 11월 경기도 수원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3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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