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군인공제회는 산하기업인 공우EnC와 엠플러스F&C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제대군인 주관 행사에서 ‘2016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사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 환경과 안전성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공우EnC는 전체 직원 중 제대군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5%정도며, 2년 이상 재직 중인 제대군인은 203명이다. 지난해 이후 신규로 채용된 제대군인만 71명이다. 엠플러스F&C는 전체 직원 중 제대군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0%정도다. 2년 이상 재직 중인 제대군인은 26명이며, 지난해 이후 5명의 제대군인이 신규로 채용됐다.

공우EnC는 국방시설(시설, 환경, 조경, 급식지원, 보급정비 등)전담관리와 임대형 민자사업(BTL), 군인공제회 자산관리(임대, 분양, 시설물종합관리), 군인연금자산관리, 군체력단련장(상무대, 충성대) 및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엠플러스웨딩 운영, 주택임대사업 등을 하고 있다. 엠플러스F&C는 두채사업(두부류, 콩나물)을 비롯해 제화ㆍ피복사업을 하고 있고, 군납 뿐만 아니라 민수시장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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