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신촌숲 아이파크’의 특별공급 물량이 100% 가깝게 소진되면서 1순위 청약 경쟁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신촌숲 아이파크’가 특별공급 청약결과 178가구 중 173가구가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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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신촌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이 특별공급 청약을 신청하고 있다./자료사진=현대산업개발 |
이에 1순위 청약에서도 손쉽게 마감하는 등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밀려드는 접수로 인해 당첨자 발표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며 "19일 오늘 오전 11시께 정확한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신촌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특공을 신청하러 온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앞서 인근에서 지난달 분양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특공성적은 63%로, 이를 거뜬히 넘으면서 1순위 경쟁률(평균 56 대 1) 역시 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015가구 규모의 신수1구역 재건축 대단지로, 이 중 일반물량은 568가구다. 주택형은 전용 59~137㎡다.
중소형은 물론이고 대형 평형인 전용 111㎡에서도 모든 물량이 접수됐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인접한데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2호선 신촌역도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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