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19일, 미국 다우존스가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최고 등급인 'DJSI월드지수'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가 5년 연속 편입된 DJSI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지난 1999년 공동 개발했으며 매년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지수다.

특히, 올해 DJSI 평가를 받은 90개의 금융서비스 섹터 기업 중 미래에셋대우는 상위 3%에 들었으며, UBS, Grupo de Inversiones Suramericana, Credit Suisse에 이어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의 꾸준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5회 연속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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