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이학수 K-water 사장이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학수)는 지난 18일 경북 안동의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물위원회(AWC)’를 통해 이학수 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
 |
|
▲ 이학수 AWC 신임 회장 |
아시아물위원회는 지난해 제7차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국제 물 기구다.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됐다.
이학수 AWC 신임 회장은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는데다 어느 대륙보다 심각한 물 문제를 겪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특성에 맞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중심이 돼 아시아를 대표하는 물 관련 협의체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출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회장의 임기는 2019년 3월까지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