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광대역 LTE-A로 ‘최고의 롱텀에볼루션(LTE) 공헌상’과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선정한 최고의 모바일 기술상’ 등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가운데)이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4'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공식행사장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모바일 분야 수상을 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KT 제공

KT의 광대역 LTE-A는 지난해 9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상용화를 성공했고, 현재도 국내에서 가장 넓은 광대역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KT 측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품질을 제공하고 있는 KT의 무선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KT 광대역 LTE-A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품질뿐 만 아니라 LTE 이동통신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