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북 부안군 도로에서 멧돼지 1마리가 차에 치여 죽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전북 부안군 하서면 한 도로에서 멧돼지 1마리가 차에 치였다.

피를 흘린 멧돼지가 도로에 쓰러진 것을 발견한 한 운전자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숨진 멧돼지를 부안군청에 인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속에 먹이가 부족하자 도로로 내려온 멧돼지가 차에 치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