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미국 전략사령부와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1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0일 오전 7시) 북한이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 전략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이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20일 오전 7시) 평안북도 구성시 부근에서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미사일을 탐지했다면서 미사일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전략사령부는 "이 미사일은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 또한 북한이 20일 오전 7시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비행장 인근에서 이러한 미사일 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
|
▲ 미 전략사령부·합참 "북한, 무수단 추정 미사일 발사했으나 실패". 사진은 지난 6월 23일 북한의 중거리미사일 발사 모습./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