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패산터널 총격전 목재 총기/사진=채널A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오패산터널 총격전 사건에 사용된 사제 목재 총기가 추가로 발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패산터널 총격전의 피의자 성모씨(46)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목재 총기 1정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총격전이 일어난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이로써 성씨로부터 확보한 총기는 총 17정으로 늘어났다.

성씨는 19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 터널 부근에서 총격전을 벌이다 총알을 격발해 경찰관 1명을 숨지게 했다.

한편 경찰은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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