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하우스텔’로 조성된 안산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이 빠르게 완판되며 아파트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이 정당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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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안산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오피스텔 계약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자료사진=GS건설 |
올 25~27일 사흘간 진행될 아파트 계약에서도 조기 완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은 앞서 17일 진행한 청약에서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27㎡와 54㎡ 두 가지 타입으로 이뤄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젊은 층의 관심이 특히 컸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2.4~2.5m의 천정고가 적용되는데다 바닥재를 강마루로, 벽지를 실크로 마감하는 등 일명 ‘하우스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거형으로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투룸 오피스텔인 전용 54A형은 일반 아파트만큼 넓은 주방과 안방의 붙박이장 등 1~2인 가구가 살아도 충분한 크기라는 평을 받았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이번 오피스텔의 완판은 이후 진행될 아파트 계약의 전초전에 불과하다”며 “‘그랑시티자이’는 신안산선·세계정원 경기가든 등의 미래가치, 안산 시내 최고층이 갖는 상징성 등으로 초기 계약률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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