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할 기업의 분양 신청을 올해 마지막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와 관련, 올해 마지막 분양인 ‘제13차 일반분양 공고’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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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일반산업단지 관련 '제13차 일반분양 공고' 대상 도면/자료사진=서울시 |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중 5만8496㎡(38개 필지)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사업계획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입주 업종은 연구개발업, 정보통신, 바이오, 나노 등 25개 업종이다. 각 기업은 건축 연면적의 절반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입주 자격을 얻는다.
마곡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66.3%으로, 총 47개 기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내년까지 입주계약 기업의 90%가 착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서남권사업과를 직접 찾거나 전화 혹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병수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장은 “마곡은 현재 국내외 우수 기업들의 준공 본격화로 첨단 연구·개발(R&D) 연구단지로서 기틀이 가시화되는 중”이라며 “제13차 분양에서도 우수 기업들의 입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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