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선선한 가을날씨로 나들이 가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30여편의 문화공연 티켓을 할인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11월에 공연되는 뮤지컬 '아이다', 연극 '셜록홈즈' 등 30여편의 문화공연 티켓을 BC카드(신용·체크)로 구매 시 △1+1 이벤트(구매 좌석과 동일한 티켓 1장 추가) △'만원의 행복'(특정 좌석 티켓 1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1 이벤트'와 '만원의 행복'은 이달 11일 오전 11시부터 BC카드 라운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최대 4매까지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16년도에 라운지를 통해 처음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11월 20일 공연되는 뮤지컬 '아이다'의 VIP 티켓 1매와 식사권으로 구성된 패키지상품을 1+1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콘서트 '이은미 라이브투어' 역시 처음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NICK KNIGHT: IMAGE) 전시 후원에 참여, 체크카드 고객을 위해 관람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대림미술관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온라인 회원 인증하고 우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전시의 관람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또한 비씨카드와 함께 17일부터 31일까지 10만원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C 스트리트박스 가을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티켓은 총 150명에게 2매씩 제공되며 콘서트에는 가수 이문세, 서영은, 마술사 이은결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삼성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삼성카드 영랩 홈페이지에서 응모하신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연극 '블랙버드' 티켓 R석 2매를, 11월 20일까지 총 15명에게 뮤지컬 '아이다' 티켓 S석 2매를 증정한다.

국민카드는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뮤지컬 '팬텀'을 예매하는 고객들에게 1+1 티켓 혜택을 주며 하나카드는 11월 24일까지 하나카드 컬처 사이트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예매권 구매시 1+1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