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수준…나들이 즐기기엔 '최고'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행락객들이 대거 몰려 주말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선 극심한 혼잡을 보일 전망일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 즐기기 좋겠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89만대로 지난 토요일과 비슷하고 평소보다는 5%가량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이 2시간 40분, 강릉이 3시간 50분, 광주가 4시간 20분, 목포가 4시간 4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오산에서 안성휴게소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0시께 순산터널에서 비봉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23일 귀경 차량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6시께 죽암휴게소에서 옥산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같은 시각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광주 ·강원 ·충남 ·전북 ·경남 ·제주 지방은 ‘보통’ 수준으로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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