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현금봉투/금융감독원
[미디어펜=김재현 기자]더욱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으로 이와 관련한 피해가 줄지 않는 가운데 보이스피싱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이 공개된다. 이번에는 시중은행의 현금봉투에 인쇄돼 금융소비자들에게 알리기로 한 것.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이 우선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현금봉투 디자인을 변경한다.

현금봉투는 은행별로 매년 약 3000만부 이상 전 영업점과 자동화 코너 등에 배포되면 일상생활 속 활용도가 높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이 보이스피싱 대처요령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피해에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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