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대한토지신탁이 하남시 덕풍동에서 분양 중인 '덕풍역 파크 어울림'의 분양가가 적정성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덕풍역 파크 어울림'의 전용 59㎡의 3.3당 분양가가 3.3㎡ 당 1,358만원으로 하남 덕풍동 일대 분양 분양단지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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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토지신탁이 하남 덕풍동 일대 분양 중인 '덕풍역 파크 어울림'의 전용 59㎡의 3.3당 분양가가 3.3㎡ 당 1,358만원으로 인근 분양단지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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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하남 덕풍동에 대우건설이 분양한 '힐스파크 푸르지오'의 같은 주택형 분양가(1,300만원)이었다.
'덕풍역 파크 어울림'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발코니확장비를 감안하더라도 '힐스파크 푸르지오'보다 분양가가 비싸다.
양우건설이 지하철 5호선 연장선 역세권에서 조합원을 모집중인 지역주택조합의 추정 분양가(1,000만원대)에 비해서도 크게 높은 셈이다.
덕풍동 D부동산 중개사는 "대한토지신탁이 분양가를 책정할 때 오는 12월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는 힐스파크 푸르지오의 예상시세를 참작한 것으로 보여진다"며"힐스파크의 전용 59㎡의 청약경쟁률이 30 대 1 가까이 기록한 만큼, 대토신의 분양단지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대한토지신탁의 '덕풍 파크 어울림'은 지상 최고 23층의 아파트건물 5개동에 전용 59㎡의 단일면적 소형아파트 383가구가 들어선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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