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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진아.(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정부가 수여하는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2010년 마련됐다.
올해에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장관 표창 9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에 선정됐다.
은관문화훈장은 태진아를 비롯해 배우 남궁원, 김지미, 코디미언 남보원 등이 수상하며 보관문화훈장은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공원’ 등 2000여곡의 가요를 작곡한 배상태 작곡가와 ‘장희
빈’,‘하늘아 하늘아’ 등의 역사드라마를 쓴 임충 방송작가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과 동남아 등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와 ‘태양의 후예’의 대본을 쓴 김은숙, 한류 1세대 가수 보아, 블루스 음악의 대가 연주자 이정선,
코미디언 엄용수, ‘공포의 외인구단’의 만화가 이현세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게된다.
뿐만 아니라 무술배우 김백수, 배우 조진웅과 유아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그룹 샤이니 등 총 8명(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조정석, 가수 황치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 등 9명(팀)은 문체부 장관 표
창을 수상한다.
한편,시상식은 10월 27일 오후 2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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