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 폰 ‘G프로2’가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찬사를 받았다.

LG전자는 2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위버기즈모도, 안드로이드 어소리티, 노우 유어 모바일 등으로부터 'MWC 2014 최고 제품'으로 ‘G프로2’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 LG전자는 13일 'LG G프로2'를 전격 공개하고 2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LG전자 제공

LG전자에 따르면 ‘G프로2’는 '노크 코드(Knock Code)' 기능과 '광학식손떨림보정(OIS) 플러스' 기술이 탑재된 1,300만화소 카메라, 1W 고출력 스피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5.9형의 풀HD 화면의 장점을 살린 '매직 포커스', '내추럴 플래시', '미니 뷰' 등 감성혁신 기반의 사용자경험(UX) 탑재 등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서 LG전자는 25일 ‘MWC 2014’를 주관하고 있는 GSMA로부터 '가장 혁신적인 제조사'로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최고 제품 선정은 G플렉스, G2등 혁신 제품으로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온 자사의 개발 역량에 대한 평가”라며 “UX 등 전방위 분야에서 혁신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