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방문 전 숙지사항은…"문의전화 많이 걸려와"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재개발 소형 평형에 4베이(Bay)를 탑재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의 분양가가 3.3㎡(평) 당 2300만원 안팎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을 하루 앞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의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 평당 분양가를 평균 2200만~2400만원대에 승인됐다.

   
▲ 롯데건설의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투시도


시 관계자는 “효창 5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에 대해 이날 오후 5시께 분양 승인했다”며 “분양가는 평당 23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에서 공급하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 더블역세권에 경의선숲길·효창공원이 인접한 더블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 59~110㎡ 등으로, 이 중 수요자의 인기가 기대되는 평면은 59B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59B형은 4베이(Bay)로 설계돼 문의전화가 이미 많이 걸려오고 있다”며 “서울권 재개발 단지 내 소형 평형인데다 4베이로 조성된 경우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실제 조합원 배정 물량을 봐도 전용 59㎡B형에서 50가구가 선배정됐다.

인근에 분양된 ‘효창 파크 푸르지오’(2010년 입주)는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전용 59㎡ 기준 실거래가가 6억450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약 2억원가량 올랐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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