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8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초고성능(UHP) 타이어 ‘엔페라 SU1’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엔페라 SU1’ 제품은 유럽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작된 유럽형 비대칭 타이어다. 빗길주행에서 뛰어난 배수 성능과 고속주행에의 코너링과 안정성을 발휘한다는 것이 넥센타이어의 설명이다.
|
 |
|
▲ 넥센의 초고성능타이어 '엔페라 SU1'/넥센타이어 |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엔페라 SU1’은 태풍의 강한 이미지를 직선으로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와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Reddot)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디자인은 물론 품질과 소재, 혁신성, 기능성, 편리성, 안전성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심사가 이루어지며, 올해는 전 세계 55개국, 4,615점의 출품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회사의 글로벌 디자인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디자인과 기능을 특성화 시킨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