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7개월 전까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조인근 전 비서관은 28일 기자들에게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하여 “저희들이 올려드린 대부분을 그대로 말씀하셨다”며 “연설문 최종본 결정은 대통령의 몫”이라고 밝혔다.

조인근 전 비서관은 “단어 이런 것들이었지 통째로 연설문이 바뀐 적은 없었다”며 “초본과 큰 수정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자들이 재차 최순실 씨의 연설문 수정 의혹을 되묻자 조인근 전 비서관은 “연설문 초본은 통상 부속실로 올린다”고 설명했다.

   
▲ [속보] 조인근 전 비서관 연설문 최종본 결정은 대통령의 몫./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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