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탄호수공원 앞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가 인근 대비 ‘착한’ 분양가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전날 본격 분양을 시작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1100만원대다.

   
▲ 우미건설의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조감도


주택형별 3.3㎡당 분양가(21~35층 기준)는 ▲전용 98㎡ 1123만원 ▲106㎡ 1141만원 ▲116㎡ 1127만원 등이다.

전용 84㎡A 단일면적인 주거형 오피스텔(201동)의 경우 최저 2억8110만원에서 최고 3억4490만원 등 전 가구가 3억5000만원 이하로 책정됐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는 바로 앞에 동탄호수공원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앞서 동탄호수공원 인접 지역에서 분양된 단지들의 분양가와 비교하면 앞으로 볼 수 없는 ‘착한 분양가’라고 현지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의 1차분(A70~72블록)의 평당 분양가(전용 84㎡ 기준)는 ▲A70블록 1165만원 ▲A71블록 1195만원 ▲A72블록 1195만 원 등이다.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전용 84㎡ 기준) 2차분은 3.3㎡당 ▲A73블록 1178만원 ▲A74블록 1192만원 ▲A74블록 1164만 원 등에 판매됐다.

뒤이어 분양한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1235만원에 책정된 바 있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4억원 안팎의 분양가를 기록했다.

남동탄 소재 D 부동산 관계자는 “‘사랑으로 부영’ 1·2차 단지의 전용 84㎡가 4억원에 육박했고 ‘동탄 더샵’은 층수에 따라 4억원을 넘기도 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는 전용 98㎡가 4억1000만~4억3000만원대로,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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