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3월 21일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문화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DIBH·가칭) 지주회사 설립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DIBH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북미 지역 자회사 DII의 지분 88.4%, 유럽 지역 자회사 DHEL(두산홀딩스유럽Ltd.)의 지분 78.3%를 소유한다.
또 DIBH에 승계되는 자산총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조6,028억원, 부채총계는 12억5,900만원이며 모든 종업원은 100% 승계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II와 DHEL의 경영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순 물적 분할”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