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린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가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우미건설은 지난 28일 문을 연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2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28일 개관한 '동탄 힌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피며 설명을 듣고 있다./자료사진=우미건설


아파트·오피스텔 전시평면을 보러 온 수요자뿐만 아니라 단지 내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 투자 관련 상담을 받으려는 투자자까지 대거 몰리면서 견본주택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는 동탄호수공원 인접 입지에다 우미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린스트라우스’를 붙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위해 노력했다”며 “‘레이크 꼬모’ 역시 호수를 마주한 금싸라기 입지에 탄탄한 구성을 갖춘 만큼,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수공원 입지 및 시세대비 ‘착한’ 분양가 등으로 실제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원에 거주하는 하모씨(37)는 “그간 동탄2신도시에 관심이 많았지만 항상 청약을 망설이다가 흐지부지 됐었는데,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워낙 소문이 자자해 직접 둘러보고 싶어 방문했다”며 “입지, 평면, 단지 내 상가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데다 향후 전망도 좋아보여 청약통장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평했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평균 3.3㎡당 1100만원대, 오피스텔은 3.3㎡당 600만원대에 책정됐다.

아파트·오피스텔과 같은 날 동시 분양하는 ‘레이크 꼬모’는 1000가구가 넘는 고정 배후수요는 물론 동탄1·2신도시 및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외부 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서울에서 찾아온 고모씨(56)는 “최근 금리가 너무 낮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던 중 ‘레이크 꼬모’ 구성이 괜찮아 보여 투자 관련 상담을 받으려 왔다”며 “상가 콘셉트, 내부 계획, 인테리어, 호수 입지 등 모든 요소들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여 접수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는 전용 98~116㎡ 등 956가구, 오피스텔은 84㎡ 단일형 186실로 이뤄진다.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는 지하 3층~지상 3층 총 180여 실(연면적 7만1349㎡) 규모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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