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3월 24일까지 스타트업(Startup)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 2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트업이란 자체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는 작은 그룹이나 프로젝트성 회사를 말한다. ‘101’은 미국 서부해안에서 실리콘밸리를 잇는 국도명으로 스타트업 성공의 기반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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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래닛은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101스타트업 코리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SK플래닛 제공 |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6개월간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수준의 내·외부 전문가 70명의 멘토링과 엔젤 벤처캐피탈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7개월간의 무료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내 1,500여대의 단말기를 이용해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특허 계약서 검토 등 의 법무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장동현 SK플래닛 업무최고책임자는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과 노하우를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유하고 지원하며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또는 준비팀들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내달말 1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