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첫 간호 실습에 나서는 성신여대 학생들이 앞으로의 결심을 다지는 선서식을 가졌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지난 28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28일 열린 제9회 성신여대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이 촛불의식을 거행하고 있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이날 행사에는 성신여대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98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준비해온 간호학과 학생들이 생애 처음 접하는 실습을 앞두고 숭고한 간호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자세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화진 총장은 치사를 통해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여러분의 다짐이 귀하고 아름다웠다”며 “오늘 선서한 간호정신을 늘 잊지 않은 채 정성되고 믿음직한 성신의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해 그 땀과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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