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입지에 랜드마크급 대형 스트리트몰 상가의 매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미건설은 지난 28일 분양을 실시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단지 내 상가인 ‘레이크 꼬모’에 투자자가 몰려 3실만 남고 매진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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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건설의 스트리트형 상가 '레이크 꼬모' 조감도 |
상가 분양 관계자는 "31일 현재 지상 1층에 1실, 2층에 2실 등 총 3실만 남겨두고 나머지 매물은 다 판매됐다"고 전했다.
‘레이크 꼬모’는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약 7만1348㎡, 총 약 180여실 규모로 조성된다. CGV 영화관이 내부에 입점될 계획이며 추후 F&B, 패션, 대형서점, SSM 등의 입점을 추진한다.
아파트·오피스텔의 1000가구가 넘는 고정 배후수요는 물론 동탄1·2신도시 및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외부 수요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다.
입지상 호수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를 갖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지어진다. 은행·편의점·부동산 등 근린생활시설과 학원·병원·카페·레스토랑·패션 등 다양한 가게가 입점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를 계획 및 설계한 모리빌딩도시기획과 상업시설 설계 및 MD 등 용역계약을 맺었다”며 “동탄호수공원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상업시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동탄2신도시 내 공급을 진행한 반도건설의 스트리트몰 ‘카림 애비뉴’의 경우 1~3차 모두 높은 인기를 보인 바 있다.
1차의 경우 분양을 시작한지 보름 만에 100% 완판했고 2차와 3차 1단지까지 한 달 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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