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최순실 사태’에 따른 국정 혼란으로 1990선을 위협받고 있다.

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28포인트(0.81%) 내린 1991.9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78포인트(0.24%) 내린 2003.41로 개장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2000선을 쉽게 내줬고 이제는 1990선마저 내줄 위기에 몰렸다. 장중 1990.75까지 내리기도 했다.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파문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다 이날 예정된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회의를 비롯해 주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란은행(BOE) 등 통화정책 이벤트가 몰린 점도 경계심을 높이고 있이는 모양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