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인근 교육시설 및 단지 내 주거서비스 활용 가능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꿈에그린’이 인천 서창2지구에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뉴스테이 대단지를 선보인다.

한화건설(대표=최광호)은 올 4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 한화건설의 '인천 서창 꿈에그린' 조감도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 들어서는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21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74~84㎡ 등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뉴스테이 아파트인 만큼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특히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입주자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전환보증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교통여건으로는 서창JC까지 차량으로 5분이 소요되며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대중교통은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이 걸어서 10분대 거리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창2지구 내에는 한빛초·인천장서초·만월중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로부터 도보거리에는 서창초·서창중학교 등이 위치한다. 서창3초등학교 역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장아산·장수천·운연천·청룡저수지 등이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부는 숲속캠핑장(‘힐링포레스트’), 유기농생활정원(‘킨포크가든’), 워터프론트(수변공간) 등 생태면적률 31%로 꾸며진다.

입주민들은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화건설 측은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어린이집을 단지 내에 조성하고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육을 진행한다. 카셰어링(쏘카)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단지 내 중앙상가 운영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할 방안도 검토 중이다.
 
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입주민이 8년간 집값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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