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용인 동천1지구 내 ‘자이’ 소형 아파트가 막바지 분양을 진행한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지구에서 ‘동천파크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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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동천파크자이' 조감도 |
‘동천파크자이’는 지하 4층 및 지상 19~22층 총 388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면적은 61㎡ 단일형으로, 일반적으로 채택하는 전용 59㎡보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지구는 동천 1~3지구 등 총 3개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동천자이 1·2차’ 등 총 4887가구가 공급된 상태다. 추후 2100여 가구가 추가로 분양, 7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동천파크자이’는 동천1지구 내 마지막 용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북측의 판교신도시와 동측의 분당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이 올초 개통되면서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까지 10분 이내, 강남역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이용할 경우 지하철, 시내외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신수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에 접근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수지문화복지타운 등이 있고 분당·판교로 나아가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용인도시공사는 동천지구 내에 자리할 동천동 유통업무단지를 상업·업무시설 등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판교창조경제밸리(제2 판교테크노밸리)는 2019년 완공 예정이다.
‘동천파크자이’는 소형 평형이라는 점에서 희소가치를 갖게 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용인 수지구에 공급된 2만5537가구 중 전용 99㎡ 이하 소형 아파트는 2050가구(8%)에 불과하다.
이종갑 GS건설 분양소장은 “분당·판교생활권에 강남접근성도 우수한 입지인데다 해당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천자이 1·2차’의 성공적 분양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간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문을 연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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