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발전가능성으로 주목받는 강원도 동해시에 최초로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인 ‘아이파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4일 ‘동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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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의 '동해 아이파크' 투시도 |
강원도 동해 이도동 108번지에 들어서는 ‘동해 아이파크’는 동해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20층 총 46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삼·이도지구는 동해시의 새 주거중심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동해항·북평산업단지가 주변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난데다 단지 남측엔 심재산, 북측엔 전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입주민은 단지 인근의 7번 국도를 통해 삼척, 강릉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동해~삼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삼척시 거주민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또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됐다.
교육여건으로는 북평고·광희고교 등 동해시 명문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개발호재도 갖췄다. 현재 동해시는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지난 6월에는 총 사업비 1조6224억원 규모의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망상지구 개발사업 역시 1조1000억여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단지 내부는 4베이(Bay) 등 혁신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시스템을 접목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해시는 그동안 대형 건설사의 공급이 전무했던 만큼 아파트 내부 커뮤니티, 특화설계, 시스템 등을 잘 갖춘 최신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며 “첫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에 걸맞게 조성되는 ‘동해 아이파크’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10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동해 이도동 283-2번지에 마련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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