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2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책임총리 권한으로 총리직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책임총리 권한에 대해 이야기하셨나’라는 질문에 “네 있겠죠. 내일 자세히 말하겠다”고 답했다.
김 내정자는 당초 이날 오후2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3시로 미뤘다. 하지만 2시40분쯤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정국이 빠르게 변하니까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종합해서 내일 아침이나 오후쯤 이야기를 드리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총리 제안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고 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아는 사이인지를 묻자 “우 수석은 잘 모르지만 우 수석의 장인이 우리 고령향우회 회장이시다. 그래서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가 추천한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2003년 정부혁신위원장 할때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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