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교통호재와 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기대되는 강원도 춘천에 ‘e편한세상 한숲시티’ 브랜드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 퇴계동 일대에 들어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투시도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총 28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59~114㎡ 등이며 이 중 84㎡(1314가구)가 주력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춘천지역은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2010년 경춘선 개통뿐만 아니라 올해 7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2019년까지 삼성SDS가 춘천 칠전동 일대에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며 춘천 상·하중도 지역에는 호텔, 워터파크, 상가 등을 포함한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교통편으로는 인근에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영화관 등 편의시설과 남부초·남춘천중·남춘천여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주변에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에는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모든 벽에 적용, 단열 효과를 높였다. 타 지역 대비 기온이 낮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처럼 에너지 절감, 끊김없는 단열 설계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KR-제로 에너지단지 인증을 받았다.

정식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강원도 춘천 퇴계동 188-6번지에서 주택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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