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개교 44주년을 맞은 한성대에서 신축 건물 개관식과 기념행사를 연달아 개최했다.

한성대학교(총장=이상한)는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본교 캠퍼스 내 상상관에서 ‘학원설립 71주년 및 개교 4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 3일 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왼쪽에서 5번째)와 이상한 한성대 총장(왼쪽에서 6번째) 및 내빈들이 개교 44주년 기념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자료사진=한성대학교


이날 행사에는 정형진 성북구의회 의장, 김병환 성북구 부구청장, 김세환·김문수 서울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학발전에 기여한 분들과 장기근속자,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문들을 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종훈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70년간 교수와 직원, 동문과 학생들의 노력과 애정으로 한성대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한성인으로서 주인의식과 역사의식, 시대정신을 확인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상상관과 글로벌 빌리지 기숙사 2동, 아키비움(역사 사료관)의 개관식이 진행됐다.

상상관을 신축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와 교직원의 업무 편의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며, 글로벌 빌리지 기숙사 2동을 건설해 외국인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