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씨(20)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씨는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오전 3시 미국 뉴헤븐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씨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외동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동생이다. 미국 명문 예일대에 재학 중이었다.
이씨의 사망 직후 예일대 측은 교내 커뮤니티에 학교 펜싱선수 등으로 활약한 이씨를 추모하는 성명을 올렸다.
이씨는 앞서 방송에서 어렸을 적 꿈이 연예인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버지 이용규 씨의 반대로 꿈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지난 4월 2년여간 교제 끝에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와 결혼했다.
당시 신장이식수술 부작용과 유전병 등으로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던 이재현 회장은 결혼식에 불참했다.
이재현 회장이 빨리 가정을 꾸리라고 두 사람에 권하면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과장으로 근무 중인 이선호씨는 결혼 후 공부를 더 하기 위해 결혼 후 이씨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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