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행정자치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 지역 4개 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

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경기장 건설과 진출입로 정비,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구축 사업비로 강원도에 20억 원, 강릉시와 평창군에 각 25억 원, 정선군에 10억 원 등 총 80억 원을 지원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준비로 국가 위상을 높이고,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또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부산 사하구, 울산 북구·울주군, 경남 통영·거제·양산시에도 특별교부세를 각각 10억 원씩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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